본문 바로가기

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이재명의 민주당’ 시즌2 출범… 가시적 변화 없이는 국민 감동 없을 것|8월 1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219

작성일2024-08-19 10:08:13

본문

이재명 대표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선거는 싱겁게 끝났지만 이 대표의 시험대는 이제부터 입니다. 가시적 변화 없이는 국민적 감동을 이끌어내기 어렵습니다. 2기 이재명 체제에서는 정쟁과 편가르기 보다는 민생을 위한 ‘대국적 정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85%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은 이 대표에게 훈장보다는 족쇄가 될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은 집중되면 위험해집니다. 당대표의 권력을 분산시키고 견제 해야할 5명의 최고위원들 마저 ‘재명 바라기’로 일관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물극즉반이라 하였습니다. 지나친 일극체제에만 취해 있으면 부작용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팀원만 바뀐 ’이재명과 아이들’ 컴백무대에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는 이유입니다. 


이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바뀌어야만 합니다. 가게 간판과 사장님이 그대로라면, 제공하는 메뉴라도 싹 바꾸어야만 합니다. 당대표 한명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합니다. 정쟁보다는 협치, 막말보다는 존중, 이념보다 민생이 앞서는 정치를 해주시길 당부합니다. 


2024. 8. 18.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