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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경민정 대변인|잇단 전기차 화재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2024년 8월 19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173

작성일2024-08-19 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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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포비아'라는 새로운 사회적 공포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기차의 안전성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전기차 기물 파손 범죄까지 횡행하며 사회문제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친환경 교통수단의 상징이던 전기차가 이제는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로 인식되며, 국민의 불안감이 빠르게 증폭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중 약 83%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70% 이상이 지하에 몰려 있습니다. 이는 여의도 공원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일수록 더욱 심합니다. 


전기차는 미래 교통수단이자 환경 보호의 핵심 요소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산업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에 따른 안전 기술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법적 제도 정비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기차 관련 인프라와 안전 관리에 대한 사항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년 8월 19일 

개혁신당 대변인 경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