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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도를 넘은 계엄령 준비설은 정치적 범죄행위|2024년 9월 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81

작성일2024-09-05 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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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계엄령 준비설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서 논란을 주도하더니 하다하다 군 장성들의 나무위키 정보 삭제를 그 근거라며 꺼내든 것입니다. 170석 제1당의 정치 수준이 근거 없는 악선동이라니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나무위키 정보 삭제가 계엄 준비의 근거라는 양문석 의원의 주장은 한마디로 궤변입니다. PC를 사용할 수 있는 이라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백과 사이트가 계엄의 근거라면, 장성들의 프로필이 버젓이 게재된 온라인 포털은 어떻게 된 일입니까? 궤변도 이 정도면 달변입니다.

 

계엄은 헌정질서에 혼란을 가져오는 중대사안일 뿐 아니라 전두환 군부가 광주시민을 학살한 우리 정치사의 비극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아무런 근거 없이 불장난하듯 확전시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범죄행위입니다.

 

더 이상의 궤변은 국민적 공해일 뿐입니다. 민주당은 계엄령이 정말 발령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 그만 계엄령 준비설을 접기 바랍니다. 계엄령 준비설에 그토록 진심이라면 면책특권을 보장받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유튜브 방송 정치 평론가로서 주장하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책임있는 태도와 맹성을 촉구합니다.

 

2024. 9. 5.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