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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한동훈 대표, 이제는 무책임한 말 정치 대신 행동을 보여야 합니다|2024년 10월 14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36

작성일2024-10-14 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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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판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지난주 김 여사의 활동을 자제하는 데 동의한다더니, 오늘은 김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며 소위 ’김 여사 라인‘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한 대표의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르다는 점입니다. 김 여사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면서도, 한 대표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하였습니다. 특검법안의 구체적 내용에 동의 못 한다는 명분이지만, 그러면서도 직접 발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김건희 특검을 막고 있는 것은 한 대표입니다.


채상병 특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서 ‘제3자 추천안’을 내놓겠다던 그 자신감 넘치던 한 대표는 온데간데없습니다. 그저 취임 100일이 되도록 108명 중 10명의 의원조차 모으지 못한 무능력한 당대표만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처음부터 특검을 할 생각도 없이 국민을 기만한 어리석은 초보 정치인이 있을 뿐입니다.


한 대표는 무책임한 말 정치를 즉각 중단하길 바랍니다.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장은 그저 허세에 불과합니다. 여당 대표는 허풍선이도 바지 사장도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 행동으로 증명할 시간입니다. 


2024. 10. 14.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