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대변인|계속되는 한동훈식 말장난, 의혹 규명을 위해 필요한 절차는 ‘특검’입니다|2024년 10월 1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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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0-18 13: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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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무혐의 처분 결과를 두고, 한동훈 대표가 다시 ‘한동훈식 말장난’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이 납득할 정도인지 지켜봐야 한다”,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말에는 권력자와 국민의 눈치를 동시에 보려는 비겁함이 숨어있습니다.
이번 무혐의 결정은 국민의 납득 정도를 지켜봐야 할 정도로 쟁점적인 사안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수세적이었던 검찰의 태도, 명백한 범죄 행위를 결사옹위하던 여당의 모습에 대한 민심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결론이 명백한 사안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처세술로 일관하는 것은 어떻게든 정치적 수명을 연장시켜보려는 알량한 전략입니다.
한동훈 대표에게 묻습니다.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에 김 여사의 특검이 포함된다면, 국민의힘은 겸허히 민심을 수용하고 협조하겠습니까? 국민들의 불신과 분노가 거세지고 있는 지금, 한동훈 대표는 앞장서서 김건희 특검법을 추진할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까?
국민의 눈치를 보는 척 하다가 결국 비겁함의 관성으로 돌아가려는 한 대표식 말장난에 속아주는 사람이 이제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애매한 답변이 아니라,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법을 수용하겠다는 여당 대표다운 결단을 기대합니다.
2024. 10. 18.
개혁신당 대변인 김 민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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