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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민규 대변인|특별감찰관 임명은 정도(正道)가 아닙니다.|2024년 11월 1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0

작성일2024-11-15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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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의 후보 추천 절차 진행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내세운 '면피용 쇄신 요구안'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현 시점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이 가져올 정치적 효과는 분명합니다. 개혁의 일환처럼 보이는 특별감찰관 추진은 김 여사가 직면한 사법적 문제를 덮으려는 면피용 전략에 불과합니다. 특검법에는 당론으로 반대하면서, 특별감찰관 임명이 대단한 결단 인냥 눈속임 하려는 시도가 우스울 따름입니다.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는 보다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돌 맞아도 가겠다는 정부의 아집을 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김 여사의 사법적 문제들을 앞장서서 규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쇄신의 시작일 것입니다. '보여주기용 개혁'에 사력을 다하기에는 대통령실에 내재된 문제가 너무 큽니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식의 접근에 단호히 반대합니다. 특검이 선행되지 않은 쇄신은 돌아선 민심을 회복하는 데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국민의힘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2024. 11. 15.

개혁신당 대변인 김 민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