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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이유원 부대변인|이재명 사법 리스크로 정부 여당이 추진해야 할 국민과의 쇄신 약속이 묻혀서는 안된다|2024년 11월 2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49

작성일2024-11-21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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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을 막 지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에게 약속한 쇄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유죄 선고 이후 '이재명 때리기'에만 올인한다고 민심이 자동으로 여당에 돌아온다는 착각은 버리십시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공격에 사활을 걸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한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국민과의 약속에 소홀히 한다면 더 큰 위기를 당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기 바랍니다.


쇄신 목소리가 어디로 갔는지 어느새 사그라든 모습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쇄신을 요청한 게 한 달 전이고, 윤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이 제 불찰, 국정 쇄신할 것"이라며 약속한 게 불과 2주 전입니다. 

그런데 쇄신 얘기가 쏙 들어간 것을 보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자신들의 허물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커다란 오산입니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아직도 야당에 크게 뒤지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는 25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도 똑바로 지켜보는 동시에

정부와 여당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지키는지 당장 인적 쇄신부터 예의주시하겠습니다.


2024. 11. 21. 

개혁신당 부대변인 이 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