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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허은아 수석대변인|대통령 경호처는 국민의 입 틀어막기를 당장 멈추십시오 |2024년 2월 2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2,481

작성일2024-03-16 00:03:18

본문

벌써 3번째입니다. 이쯤 되면 경호처가 아니라 폭행처입니다. 

입틀막 정권의 독선과 아집에 민심은 이미 질식 직전입니다.

처음에는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라는 전북지역 국회의원의 입을 막았고, 

다음은 R&D 예산의 회복을 호소하는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을 막았으며, 

어제는 의료 현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조금만 다른 목소리를 내는 기색을 보이면 가차 없이 끌어내고 짓이겨 놓는 것이 윤석열 정부식 경호란 말입니까. 

결국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 대통령의 심기와 경호 업무가 일심동체 되어 국민의 입을 틀어막은 것 아닙니까. 

입틀막 3연타를 하는 동안 경호처 직원 누구 하나 징계 받지 않았습니다. 

오직 윤 정권을 위한, 윤 정권에 의한, 윤 정권의 경호처에 고합니다. 

대통령 경호처가 입틀막을 해야 할 곳이 있다면, 국민의 입이 아니라 이 정부를 망치는 자들의 입 입니다. 

스스로 국정농단을 떠벌리고 다니는 자칭 스승, 도사 그리고 법사들의 입 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의 입 틀어막기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2024. 2. 22.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허 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