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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김성열 수석대변인|한동훈 대표, 이럴려고 탄핵 막았습니까.|2024년 12월 8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381

작성일2024-12-08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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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가 밀실 회담을 통해 국정운영에 대해 논의를 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의 질서 있는 퇴진을 준비하겠다고 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퇴임 기념 퍼레이드라도 준비하겠다는 겁니까? 물러날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도, 스스로 걷어찬 것은 윤석열 입니다. 이제 탄핵 열차가 출발한 이상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더 이해가 안가는 것은, 도대체 누가 한 대표에게 국정운영 권한을 주었단 말입니까. 대통령 권한은 이어달리기 바톤이 아닙니다. 마음대로 우리편한테 넘겨주지 못합니다. 막상 떡 줄 국민은 생각도 없건만, 벌써부터 한 대표의 김칫국 마시기가 가관일 뿐입니다. 


한 대표가 이랬다 저랬다 변덕을 부리다 끝내 탄핵을 하지 않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견물생심 이라더니, 막상 권력이 눈 앞에 오니 본성이 나오나 봅니다. 일부 이해는 됩니다만, 참 한심합니다. 국민을 대신해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한 대표님, 꿈 깨십시오. 


2024. 12. 8.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