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수석대변인|이제 새로이 벼려야 할 시간입니다|2024년 12월 1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850
작성일2024-12-15 22:12:24
본문
윤석열의 탄핵은 지엄한 국민의 요구였습니다. 군홧발과 총칼을 반짝이는 응원봉으로 몰아낸 쾌거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단단한지 온 세상에 널리 알렸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닙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모아진 국민의 열망을,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와 개혁으로 승화시켜야만 합니다. 국민의 대표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아이러니를 혁파해야 합니다.
더 이상 대통령과 그 일가가 재판정에 서는 모습을 국민은 바라지 않습니다. 비리 국회의원이 체포동의안 방탄으로 웃음 짓는 모습도 사라져야 합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살인도 불사하는 극단의 정치를 반드시 배격해야만 합니다.
이제 새로이 시작해야 합니다. 비록 윤석열은 탄핵되었지만, 곪을 대로 곪은 우리 정치는 아직 그대로입니다. 끝이 흐려진 연필은 다시 깎지 않으면, 그릴 수도 쓸 수도 없습니다. 활활 타는 국민의 불꽃으로 새정치를 예리하게 벼려야 할 때입니다.
2024. 12. 15.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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