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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브리핑

하헌휘 대변인|"대행의 대행" 꼬리무는 파국을 끊자|2024년 12월 29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80

작성일2024-12-29 10: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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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탄핵소추되었다. 국회의장이 151석을 가결 기준으로 제시하고 개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힘을 합친 결과물이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일말의 반성도 없이 허황된 반대구호만 외칠 뿐이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헌법재판관 임명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내란동조라는 비판을 자초하였고, 이에 범야권이 국민을 대신해 회초리를 휘둘렀다.

여야는 권한대행 탄핵소추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정치적ㆍ경제적 혼란 수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국민의힘은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의 신속한 퇴진에 협조하고, 범야권은 헌법재판관 임명이 되지않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지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하 국무위원들은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대행의 대행"이 꼬리를 무는 파국은 끊어야만 한다. 현재와 같은 극단의 대치상태가 계속된다면 지켜보는 국민들께 실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2024. 12. 29. 
개혁신당 대변인 하 헌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