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브리핑

조국개혁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를 선언했다. 이는 창당과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의 행동대장으로 나선 것이다.

윤석열 정부 조기종식 명분을 내세웠지만, 두 정치인의 정치적 목적은 각자 부부의 사법구제에 지나지 않다. 

현재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는 김혜경 여사를 보좌한 권향엽씨를 지역에 전략적으로 공천하며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대비하고 있다. 

조국 대표는 또한 창당의 목적을 자신의 명예 회복으로 명시하고 있다. 두 대표는 민심보다는 판사봉을 주시하며 정치를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힘이라고 다르지 않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연일 타당에 대한 독설을 쏟아내지만

 정작 대장동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채상병 특검 등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이야기는 일언반구 하고 있지 않다.

대한민국 정치권이 부부동반 불구속 연대로 총선을 치르고 있다. 

언제까지 우리 국민들이 정치권 뉴스에서 이재명-김혜경, 조국-정경심, 윤석열-김건희의 방탄 대결을 지켜봐야 하는가? 

국민들은 이들 부부의 세계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 한다.
 

2024. 3. 5.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허 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