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대표, 조선비즈 주최 <2024 미래금융포럼> 축사 | 2024년 4월 2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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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4-25 09:04:12
본문
○ 일시 : 4월 25일(목) 09:00
○ 장소 :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서울 중구 소공로 106)
○ 참석 : 이준석 당대표
◎ 이준석 당대표
이번에 제가 선거 치르면서 또 기겁한 일이 있었다.
바로 금융 때문이다. 왜냐 저는 선거를 여러 번 치렀기 때문에 원래 선거 치르면 사람도 관성에 따라서 움직인다.
그래서 제가 4년 전에 같이 선거를 치렀던 임원들과 또 4년 전에 치렀던 방식으로 딱 처음 선거를 시작했는데 이틀째인가요?
저희 회계 담당하는 담당자가 저한테 '형님 큰일 났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 뭔데? 그랬더니만 '4년 사이에 케이뱅크가 PC뱅킹을 없앴습니다' 라고 그래가지고 이게 선거 계좌를 한 번 설정하면 바꾸기가 어렵다.
그래가지고 케이뱅크가 PC 뱅킹을 없앤 덕분에 어느 언론에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제 일과 후에 제 숙소에서 먼저 벌어졌던 일은 뭐냐 하면 저희 회계 직원이 찾아와가지고 하루 동안 이체해야 될 것들 저는 누워서 자고 제 지문을 제 핸드폰에다 갖다 찍으면서 20~30번씩 이체하면서 선거를 치렀다.
그만큼 요즘 이제 금융에 있어서 변화가 빠르고 저마저도 이제 거기에서 잘 알고 대처하지 못했던 그런 경험이 있었다.
저는 이제 물론 이 자리에 우리 정부 관계자도 계시지만 결국 유니버셜 뱅킹이라고 하는 것이 지향해 있는 지점이라고 하면 결국 어느 정도는 개개인의 삶에 있어가지고 설계해 주는 역할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한다.
예를 들어서 지금 자산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가지고 젊은 세대가 가진 불안감은 굉장히 크다.
노후에 대한 보상이라든지 지금 당장 국민연금에 대한 공론화 조사를 하고 난 뒤에도 보면은 이게 사실 여론조사로는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용을 국민들이 모르고 판단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아주 훈련된 공론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또 이 결과를 도출해 낸다 하더라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도 없었고 그런 결과에서 또 불안감을 느끼는 것처럼 결국에는 이제 국가의 어떤 국민의 삶에 대한 보장에 대해가지고 젊은 세대의 신뢰도가 조금씩 떨어져가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이런 총체적인 자산 관리라든지 미래 설계에 있어가지고 훌륭한 비전을 제시하는 금융 사업자가 각광받을 것은 자명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 있어가지고 지금까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나눠가지고 이렇게 관리되던 것과 달리 조금씩 이제 그 벽이 허물어지면서 젊은 세대의 그런 어떤 전반적인 자산 관리나 이런 것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다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저는 그 과정 속에서 기본적인 IT산업과 금융이 결합하는 것에 대해서 규제도 많이 해제되고 이렇게 하지만 어쨌든 많은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치권의 일원으로서 저도 또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정치권에서 어떤 상임위에서 어떤 역할로 활동하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이 방향에 있어가지고 제가 힘을 보탤 수 있는 일은 많이 또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
사실 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느 누구가 AI라는 것이나 아니면 이런 기술의 발전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느냐라고 물어본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 속에서 이것을 이해하고 기존 산업에 반영하는 노력이 미진한 기업은 꼭 퇴출될 것이라 이렇게 얘기하기도 한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오늘 조선비즈 우리 김영수 대표님을 중심으로 해서 이런 훌륭한 포럼을 개최해서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에 대해가지고 항상 감사드리고 저도 많이 배우고 또 그걸 바탕으로 나라 일 조금 보탬될 수 있게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도 앞으로 응원하겠다.
감사합니다. <끝>
2024. 4. 25.
개 혁 신 당 공 보 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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