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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 당대표 후보자 발표 주요 내용 | 2024년 5월 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746

작성일2024-05-03 1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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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5월 3일(금) 14:0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전성균 당대표 후보 


한국정치에 이의있습니다.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 기호 1번 전성균입니다.


 


대한민국은 왜 이모양일까요? 


 


사회적 자본지수.


 


사법시스템 155위 윤석열, 한동훈, 와우! 


군 132 


정부 111 


정치인 114  


 


도대체 이런 등수로 어떻게 대한민국은 세계10위 경제대국일까요. 


정치도 한 10등 언저리는 해야 정상 아닌가요? 


 


담론이 사라졌습니다.


파만 흔들면 승리.


 


그러니까 선거 끝나면 


파값 빼고 다 오르는 대한민국이 되는 겁니다. 


상식적입니까? 


우리는 집권해도 제1야당 되도 그러지 맙시다. 


쪽팔리잖아요. 


 


저출산 고령화


수십년간 수백조의 예산을 썼지만


결과는 출산율 반토막.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해결할 능력이 전~혀 없는 무능력자들일까요, 아니면, 


해결할 생각이 전~혀 없는 직무유기자들일까요.


 


저는 둘 다 맞는 것 같아서요. 


그들이 번갈아가며 대한민국을 이끌죠. 


상식적인가요? 아니요, 저는 솔직히 그분들이 정말 무서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부의 분배는 고성장 시대에 이미 끝났습니다.


그리고 부의 양극화가 고착화된 상태입니다.


 


13년째 저성장, 7년째 국내총생산 제자리


N포세대 거대양당이 포기했습니다.


N포세대를 포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쉽게 집권할 수 있으니까요.


 


2030세대, 90년생 전성균. 그래서 저는, 


이런 개혁신당을 꿈꿉니다.


그리고, 이런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거대양당 기득권, 깨고 싶습니다.


 


진영논리로 무장한 혐오정치 


적대적 공생, 


그들만의 리그. 이게 맞습니까? 


 


저 전성균은 리버럴이고 합리적 실용주의자입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대한민국에 진보도 보수도 없습니다.


진보팔이, 보수팔이, 이재명팔이, 윤석열팔이, 


그저, 기득권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 국민들에겐,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지향의 합리적 정치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산업화를 경험한 6070은 국민의힘 


민주화를 경험한 4050은 민주당


그런데, 그들이 2030을 버렸다면, 


개혁신당의 포지션은 2030과 미래세대에 주목해야 합니다.


새로운 세대와 함께 정치교체를 이뤄 냅시다.


 


개혁신당이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지분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권력의 재분배, 권력의 정상화, 권력의 세대교체입니다. 


여러분


우리 손으로 리셋 코리아!


 


대한민국을 리셋할 수 있는 가장 빠른길을 찾아봅시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 3년 후가 아니더라도,


자동으로 우리가 수권정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해도 될까요? 아니죠! 


세상이 변하는 속도, 대한민국이 망가지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천천히 집권하면, 우리가 직무유기죠. 


가장 빠른 시간에 집권해야죠.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수권정당의 발판을 마련합시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개혁신당 지도부는 바로 그 ‘팀’을 만드는 역할이죠. 


 


이념에 매몰될 필요는 없죠.


 


보수의 개혁신당이 되어서도, 진보의 개혁신당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원칙과 상식, 한국의 희망, 새로운선택만의 개혁신당 역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신당,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이 됩시다. 



■ 천강정 당대표 후보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최고위원 출마자 기호 2번 천강정입니다.


 


먼저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치과의사인 제가 왜 정치 하냐구요?


입만 열면 말 바꾸고 거짓말하고, 입으로만 민생 살리는 정치에 


분노해서 정치했습니다.


 


하필이면 왜 내각제가 공약 이냐구요?


유신정권으로 김재규 씨의 총구가 박정희 대통령을 향했어도,


이로 인해 하나회가 일으킨 12·12사태가 일어났어도, 


이로 인해 신군부 독재가 시작되어 5·18이라는 비극의 역사가 


일어났는데도, 대통령 탄핵 역사가 일어났는데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로, 75년 9개월 10일째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십니까?


 


대통령에 저항했던 사람들, 어찌 됐는지 잊으셨습니까?


대통령의 권력에 붙어 호가호위했던 사람들, 잊으셨습니까?


 


사과하지 않는 대통령에 분노하는 사람들 눈동자를 


저는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누가 분노한 국민들 앞에 대통령 하겠다 나서시겠습니까?


백담사에 오르시겠습니까? 부엉이바위에 오르시겠습니까?


이번엔 누가 어디로 오르시겠습니까?


 


그 누구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오만이고 자만일 것입니다.


역사가 그 증거입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제가 의대 공부하며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루만 이틀만 버티면 된다 이런 희망 때문이었습니다.


 


오직 국민 행복과 아이들 미래가 관심인 대한민국, 


도대체 언제 오는 것입니까? 이것이 제가 내각제를 공약한 이유입니다.


 


내각제 개헌을 명분으로 대한민국 마지막 대통령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개혁신당으로 정권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명분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OECD 38개국 가운데 대통령제를 정부 형태로 운영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미국, 튀르키예,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칠레 약7개 국가입니다.


나머지 31개 국가 대부분은 의원내각제이거나 이원집정부제입니다.


대한민국 GDP는 세계 13위 수준으로 대통령제 국가 가운데 경제 규모가 대한민국보다 큰 나라는 미국뿐입니다.


 


1948년 대통령제를 대한민국 정부 형태로 한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76년이 흐른 오늘까지, 국회가 지나치게 대립하는 이유가 뭘까요?


 


야당은 대통령 공격하기 바쁘고, 여당은 대통령 방어하기 바쁜데, 


민생 생각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대통령제 국가입니다. 


잘못에 면책특권이 있는 대통령제 국가입니다.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수록 행동과 정책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영국 총리를 예로 들겠습니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코로나 대유행 시기, 방역 수칙 어기고 


음주 파티에 참석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른바 “파티게이트”논란으로 총리직에서 사퇴했었는데, 


“파티게이트로” 지난해 의원직도 사퇴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리즈 트러스 총리, 취임한지 44일 만에 사임했습니다.


 


취임하자마자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했다가 파운드화 가치 급락으로 


세계 금융시장에 대혼란을 일으켰었는데, 책임지고 사임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잘못과 무능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독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이 대통령제를 정부 형태로 유지한 지난 76년간, 


어느 정권에서도 독재와 제왕적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었던 


이유가 아닐까요?


 


대한민국에 잘못에 면책특권이 있는 대통령제가 존재하는 이상, 


보수와 진보를 막론한 “대통령 수난사, 대통령 트라우마”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기인 당대표 후보


안녕하세요 이기인입니다.


앞서 발표해주신 네 분의 비전 잘들었습니다. 제가 만약 당대표가 된다면 한 분도 빼놓지 않고 네분의 비전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발표를 시작하면서 이 말씀부터 드립니다.


당원 여러분, 죄송합니다.


총선 전 있었던 우리당의 합당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물론 합당 당시, 당직을 맡고 있던 사람으로서 저는 이준석 대표의 깊은 고뇌도 누구보다 이해합니다.


대표로서 새로운 당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중압감, 수만명 동지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척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원 여러분, 분명한 것은 그 합당이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결정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다시는 우리 안에서 당원들의 뜻이 배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동시에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보수 정당입니까?


불분명한 정체성을 포장하기 위해서 지지자와 당원으로 하여금 머뭇거리게 만드는 정당, 혹시 그런 정당은 아닙니까?


당원 여러분, 우리가 누군지, 어떤 가치를 주장 하는지도 불분명하면서 국민들께 표를 구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보수입나다. 제가 생각하는 보수는 우리 사회가 나아졌음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섣불리 남 탓, 구조 탓 하지 않고 '책임'의 가치를 목숨처럼 여깁니다.


또 우리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민하지만 원칙없는 무분별한 퍼주기에는 반대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추구하지만 굴종적인 태도는 거부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지만 그렇다고 특정 성별을 향한 특혜에는 단호히 반대합니다.


당대표 이기인이 이끄는 개혁신당은 이 명료한 원칙들에서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합당 주체들 간에 이견이 있다면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합의하겠습니다. 저는 그 합의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계속 어정쩡한 깃발을 함께 드는 정당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우리 개혁신당의 깃발, 자유의 깃발을 당당하게 꽂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다가올 지방선거는 우리의 생존을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3% 지지율 받던 3당에서 33% 지지율로 당선되었던 저는 이 전쟁이 얼마나 높은 벽을 마주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초의원의 경우 3인, 4인 선거구에서 당선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제가 그랬듯이 2인 선거구에서도 승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초, 광역 단체장을 가져올 수 있는 저력도 생깁니다. 매번 3등을 노리는 정당으로는 유력정당이 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전국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는 구호는 비현실적인 공수표입니다. 준비 안 된 후보를 급하게 투입하고 현수막을 건다고해서 국민들이 지지해주시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지방선거 아카데미 원장이 되겠다고 자처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선제적으로 전략지역을 선정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공보물부터 현수막, 명함, 그리고 유권자 접근방법과 60만원 유세차 노하우까지..


승리의 방정식, 필승의 비단주머니를 아낌없이 선보이겠습니다. 그래서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전국 각지에서 동탄의 기적을 재현하는 개혁신당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상상해주십시오.


이준석, 이주영, 천하람, 그리고 당대표 이기인이 여의도 정치를 뒤흔드는 장면을 말입니다. 국민들께서 40대가 전면에 선 개혁신당, 그 젊은 기세에 주목할 것입니다.


저와 함께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저는 준비됐습니다.


자신이 없습니다. 질 자신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은아 당대표 후보


3.6%. 우리 개혁신당이 지난 총선에 얻은 정당투표 지지율입니다. 창당한지 80일 만에 되지 않은 정당이 맞이한 첫 선거에서 얻은 결과로는 값지고 소중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우리 개혁신당이 3.6% 지지율에만 머물길 바라는 당원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53.6%. 우리의 목표입니다.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목표입니다. 어떻게 53.6% 정당이 될 것인가. 대통령을 만들 정당이 될 것인가.


목표는 분명합니다. 2026년 지방선거에 승리하고, 기세를 몰아 2027년 대통령 선거 승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선 승리, 대선 승리를 이루어낼 것인가. 저 허은아가 구체적인 청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중앙당 조직을 재정비하는 일입니다. 우리 개혁신당은 창당하자마자 전쟁같은 총선을 치르느라 중앙당 조직 체계가 아직 느슨하고 파트별 업무 분담도 확실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당대표 허은아는 중앙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시도당 시스템까지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원 참여를 강화하는 물론, 디지털 정당으로서의 기능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 당원협회의를 창성하고 활성화하겠습니다. 


지역 당협은 정당의 풀뿌리 조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그러한 풀뿌리 조직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총선에 지역구 선거를 치러낸 것은 역시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후보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당대표 허은아는 전국 모든 선거구에 개혁신당 당협 조직을 구축하는 것으로, 아래로부터 정당을 탄탄히 쌓아나가겠습니다. 취힘 1년 내에 지역 당협 조직을 완성하겠습니다. 


지역 당협을 통해 온라인 정당의 오프라인 기반이 강화되고, 오프라인을 통해 자연히 차세대 정치 리더의 얼굴의 드러날 것입니다. 이들을 발굴 육성하는 정치 학교를 통해 제2, 제3의 이준석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당협을 활성하고 인재를 발굴하여, 2026년 지방선거에서, 기초부터 광역까지 모든 선거구에 개혁신당 후보가 출마하게 될 것입니다. 개혁신당 돌풍이 2026년 지방선거에 일어날 것입니다. 2026년 6월 3일 저녁 TV 개표방송 화면에서는 오렌지색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지도 앞에 박수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승의 기운을 2027년 대선까지 밀고 나가겠습니다. 대통령을 만드는 정당으로서 개혁신당의 면모를 5천만 국민 앞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말로는 뭘 못해? 이렇게 물을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실행력입니다. 과정으로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당원 동지 여러분께 중요한 보고 하나를 드리려고 합니다. 


2023년 5월 3일 현재 우리 개혁신당 소속 기초의원은 3명, 광역의원은 2명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개혁신당 소속 기초의원이 1명 더 늘어났음을 보고합니다. 경북 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이 5월 1일 저희 신당에 입당하셨습니다. 


입당자 김성조, 추천인 저 허은아입니다. 국민의힘에 실망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의원이 저 허은아의 설득으로 이번에 개혁신당 소속 의원이 되신 것입니다. 


허은아는 말로 하지 않습니다. 발로 뜁니다. 성과로서, 결과로서 증명합니다. 


허은아의 개혁신당 대동여지도라는 이름으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 중인 사이트가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각 지역 당원협의회가 어떻게 조직되었고, 출마예정자는 누구이며, 지역별 이슈 및 정책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공란으로 비어있지만, 빈칸이 채워지는 과정을 당원 여러분께서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수권정당이 돼? 과연 그것이 가능해?


하지만 우리 개혁신당은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 했던 일들을 가능으로 만들어왔던 정당입니다. 


상상하십시오. 우리의 미래를 상상하십시오.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통령을 만들 사람, 허은아입니다. 



■ 조대원 당대표 후보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제 진심에서 우러나는 위로와 찬사를 바치고 싶은 22대 총선 출마자 여러분,


 


4월 10일 총선 성적표를 받고 제가 마음속으로 다짐한 게 뭔지 아십니까?


‘다시는 이런 선거 하지 말자!’


‘다시는 이런 고통스런 선거, 치욕적인 선거 하지 말자!’


 


아무리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도 국민은 우리를 외면했습니다. 


“찍어달라는 게 아니라 제발 비교라도 한 번 해달라”고 매달렸지만 명함 한 장 제대로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우리에 대한 지독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이었습니다.


낮아도 너무 낮은 우리 개혁신당의 지지율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이준석 대표의 탁월함과 우리 당원 동지들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아 3석을 얻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초반 기세와 최초 목표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성적표였습니다.


지역구 출마자들은 선거비용을 다 날리고 지금도 경제적 고통과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최초 목표는 더는 수도권에서 이기지 못 하고 자체적으론 대권후보 한 명 못 만드는 수구정당 국민의힘을 대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국민의힘과 차악 경쟁이나 하고 있는 민주당을 꺾는 것이었습니다. 


장차 전국정당이 되고 수권정당이 되는 초석을 놓는 것이었습니다. 


 


저 조대원, 당대표가 되면 임기 2년 내에 당지지율 15%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선거비 보전에 대한 부담 없이 우리 개혁신당 후보들이 담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56곳의 기초의원 3인 선거구에서는 모두 당선자를 배출하여 독자 생존의 기반을 닦아내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에는 민주가 없고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없는 지금의 정치판을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개혁이 있습니까?


국민들은 우리에게도 “ 당신들이 말하는 개혁이 대체 뭐냐?”고 묻고 있습니다.


국민이 기대하는 개혁을 보여드리면 국민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국민의힘을 대신하여 보수의 주류가 되고 민주당을 꺾고 수권정당이 되는 날을 꼭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저는 당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우리 개혁신당의 모든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온라인에 상시 공개할 것입니다.


단순히 선거비용뿐만 아니라 평상시 정당운영에 사용되는 비용까지 모두 영수증과 함께 밝힐 것입니다. 


이게 무슨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모든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이 나라 기득권 구태 정치권에서만 국민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거부하며 저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개혁신당이 먼저 실시하면 국민이 우리를 주목할 것입니다.


그렇게 국민이 주목하면 저 기득권 정당들도 더는 버티지 못하고 우리가 가는 개혁의 길로 끌려 나올 것입니다. 


 


또한 저는 당대표가 되면 세대별 평당원 협의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각 세대별 평당원 협의회의 대표자들을 최고위원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시켜 각 세대의 민심과 요구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습니다.  


진정으로 당원이 주인 되는 열린 민주정당의 모습을 꼭 국민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22대 지역구 총선 출마자들 분들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그 협의회에서 추천하는 4명의 출마자들로 6개월씩 돌아가면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할 계획입니다.


거대 양당처럼 당대표의 최측근을 꽂아 넣어 친위대 혹은 거수기 역할을 시키는 구태를 타파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당 최고위원회를 경험하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음 선거에선 더 큰 실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이준석 천하람과 같은 인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의 공적 시스템에 의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제가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개혁신당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 개혁신당은 남성의 절반도 되지 않는 여성 지지율부터 높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2030세대의 절반도 되지 않는 50대 이상 세대의 지지율도 끌어올려야 합니다.


우리가 국민의힘 대신 보수의 주류가 되려면 더욱 영남에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민주당을 꺾고 수권정당이 되려면 철저히 국민의 평균 눈높이 맞춰 당을 운영해야 합니다. 


 


저는 20년 정치인생 중 대부분을 수도권 험지에서 정치를 배우고 훈련했습니다.


대선 전략기획위원, 일산서구 당협위원장, 경기도당 변화와혁신위원장, 그리고 이번에는 대구시당위원장을 맡아 대구에서 시당을 만들고 7.38%의 득표로 총선을 완주했습니다.   


수도권과 영남 정치권을 동시에 경험하며 여성과 노장층의 마음을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이준석 천하람을 포함한 우리 당 80년대 생 정치 천재들이 앞으로 30년간 이 나라 정치를 이끌어가는 첫 관문을 제가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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