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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이주영·천하람 당선인, 5.18민주묘지 995기 묘역 개별 참배 후 백브리핑 | 2024년 5월 1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171

작성일2024-05-15 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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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5월 15일(수) 11:00 

○ 장소 : 광주 5.18민주묘지

○ 참석 : 이준석 당대표, 이주영·천하람 당선인


Q) 1000송이를 모든 묘역에 두기 쉽지 않다. 어떤 마음가짐인가?

A) 아무래도 저도 민주묘지 많이 방문했지만 결국 저희가 행사하고 일부 안내에 따라 열사들 방문하고 행사 종료하고 갔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5월을 맞아 저희 개혁신당은 조금 더 발전된 자세로 진정성 있게 5월 광주에 다가서기 위해 저희 당선인들끼리 같이 하게 됐다.


Q) 무엇이 아쉬웠다는 것인가?

A) 사실 묘비 하나하나를 짚고 넘어가면서 느끼는 것이 태어난 때는 다 다르지만 돌아가신 때는 1구역 2구역 거의 비슷한 날 돌아가셨다. 그렇다면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묘비 뒤에도 각자 담긴 말들이 의미가 있는 말들이었다. 단순히 우리가 기념하는 것을 넘어서 무엇이 필요할까를 고민해야 하는데 저희가 모든 묘비에 대해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개혁신당의 당세나 방향이 5월 정신과 함께한다고 읽혀지는데?

A) 5월 광주가 굉장히 마음 아픈 것은 정말 어느 누구도 5월이 되기 전까지 자기 자신이 투쟁의 전선에 나설 것이라 생각지 못했던 민중들의 역사다. 저는 지금 정치가 대한민국에서 이 문제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정말 생업에 종사하면서 살고 있는 선량한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상황이 오고 그렇다면 정치가 어려워지면 민생이 혼란해지기 때문에 저희 정치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연속적으로 5.18기념식에 참석하시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참석하는 것을 넘어서 그 정신을 실현하는 것에 정치가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개혁신당 차원에서 5월 광주 민주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나?

A) 저희는 정치를 하면서 이 내용을 담아낼 것이다. 부당한 힘에 대해서는 그것이 군부의 총칼이든 부당한 권력이든 간에 저항정신은 올곧게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 정치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수단이나 장소는 달라지겠지만 그 정신만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Q) 5.18 헌법 개헌에 대해 부정하거나 이의가 있지는 않다. 그러나 20년 가까이 이야기만 되고 있는데?

A) 개헌에 대해서는 저희가 워낙 밀려 있는 개헌안이 많이 때문에 논의가 되지 않는 것이고 5.18정신을 개헌할 때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제 정당 간에 반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할 때는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다.


Q) 5.18정신을 원포인트로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A) 원포인트 개헌이 5.18 말고 정치적으로 여러 번 나오고 있다. 저는 6공화국 넘어서 이런 개헌은 이번에 포괄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포인트보다는 포괄적으로 해서 5.18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가져온 국화는 영남 김해에서 직접 가져오신 것인데 설명해달라.

A) 어떤 분들은 영남에서 가져온 국회에 대한 의미를 묻는데 결국 영남분들도 5.18정신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5.18의 비극은 결코 영호남의 대립 때문이 아니다. 군인들의 일부 잘못된 군인들의 생각이 드러난 것이고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 중에서도 영문도 모르고 투입된 분들이 많다. 그것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사망한 것은 역시의 고리를 끊어야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지점이 크다. 저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5.18정신을 기린다고 한다면 언젠가는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Q) 모든 것을 통합하겠다는 뜻인가?

A) 역사라는 것은 과거와의 대화이다. 저는 이번에 경상도 김해에서 이걸 구할 수 있다고 해서 어제 김해에 운전해 다녀왔다.


Q) 1000개의 국화를 전달하겠다는 배경은?

A) 저는 995명의 열사와 묘에 있는 그 사연 하나하나를 다 느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이 광주에 대해서 정치인들이 보수진영 정치인들마저도 이 5.18기념식 참석에 대해서는 하나의 진일보한 단계이긴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또다른 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천하람 당선인>

저희가 995기에 다 참배를 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모든 분들의 사연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기념식에 오더라도 대표적인 열사만 참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영웅이고 1980년 5월 저항에 나섰던 당시 모든 광주시민들이 영웅이시다. 그런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2024년에도 저희는 광주의 정신,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새기고자 이렇게 민주묘지를 찾게 됐다.


<이주영 당선인>

5.18민주묘지 참배를 공식적으로 하는 건 처음이다. 5.18정신이 위대한 이유는 거기에 참여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신이 모두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한 분 한 분 참배하는 것도 그러한 취지였다. 지금 살아계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로 오늘 함께 하게 됐다. 5.18에도 다시 참석해서 광주의 정신 기리도록 하겠다.


2024. 5. 15


개 혁 신 당 공 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