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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하람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백브리핑 주요 내용 | 2024년 6월 10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938

작성일2024-06-10 11:06:12

본문

일시 : 610() 10:30

장소 : 국회의장실

 


천하람 원내대표

 

방금 의장님 뵙고 크게 한 두 가지 정도 말씀드렸다. 첫 번째로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서 국회법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은 그래도 대화와 타협의 기본 정신을 조금 더 중시해 주셨으면 좋겠다 해서 너무 민주당 1당 독재처럼 독주하는 것처럼 흘러가지 않도록 살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걸 집에서 말씀드렸다. 그리고 개혁신당과 관련해서는 지금 국회 운영위와 관련해서 비교섭단체 몫 두 석이 있는데 한 석은 조국혁신당에 그리고 나머지 1석은 민주당 위성 정당으로 당선된 1인 정당의 의원분께 배정이 되어 있다. 그런데 이건 사실 저희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고 제가 의장님께 이런 식이면 민주당 출신 아닌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냐 말씀드렸다.

 

그리고 국회 운영위라는 것이 사실 국회 운영 전반 또 대통령실을 관장하는 그런 위원회인데 민주당 매운맛 민주당인 조국혁신당 그리고 민주당 위성정당 출신 이런 식으로 다 똑같은 비슷한 색깔의 그런 구성을 하는 것보다는 정말 실질적으로 독립성, 다양성을 갖춘 저희 개혁신당이 국회 운영에 정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훨씬 더 국회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타당하고 대통령실을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심판할 수 있다는 것을 저희가 강조해서 말씀드렸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의장님께서도 운영위에 특히 개혁신당을 넣는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심이 많으셨다고 하셨고 또 잘 고민해 또 잘 이렇게 또 한번 고민해 봐 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좀 더 실질적인 국회의 구성이나 다양성 그리고 의석 수에 맞는 그런 원칙 있는 결정이 내려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Q) 운영위에 비교섭단체 의원 몪은 재검토를 하신다는 건가요?

 

A) 의장님께서 보실 것이지만 재고를 여러 차례 요청드렸고 최소한 고민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의장님께서 확답을 하시거나 그러신 것은 아니다.

 

Q) 아까 모두 발언 글에서 본회의 참석 여부도 사실 의장의 답변에 달려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혹시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시나

 

A) 저희 아직 이제 의장실로부터 지금 저희가 재고를 요청드렸고 아직 답변을 받은 단계는 아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납득 가능한 수준의 어떤 재고나 조치가 행해지지 않는다면 저희로서도 본회의 참석을 하기 어렵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나 지금 오늘 본회의 자체가 전체적으로 지금 여야의 합의도 부족한 상황에서 사실 굉장히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면이 있다. 특히 비교섭단체 몫의 이런 배분도 다소 또 원칙에 안 맞게 저희가 봤을 때 부당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고가 되지 않는다면 저희로서도 정치적인 행보를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Q) 원구성 협상 두고 운영위랑 법사위를 이제 민주당이 가져갔다는 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절대 납득 안 된다, 수용 불가능하다는 입장인데

 

A) 저희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나눠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 국민의힘이 기존 관행처럼 법사위와 운영위를 모두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도 기존의 관행이었을지는 몰라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민심에 비춰보면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 과방위까지 모두 다 가져가겠다라고 하는 것도 결국 국민들께서 보셨을 때 다소 무리하고 일방주의적이다라고 느끼실 수 있을 거다. 그래서 저는 양당의 원내대표께서 무슨 앵무새처럼 법률만 말씀하시거나 또 반대로 앵무새처럼 과거의 관행만 말씀하시지 마시고 저는 적극적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좀 타협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건 저희 당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나눠 가지시는 정도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한다.

 

Q) 오늘 안에서 본회의 개최 시점이나 개최 여부 관련해서는 따로 말씀이 없었을까요?

 

A) 개최 시점에 대해서 일정 부분 들었지만 그거는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또 의장실에서 공식적으로 공지하시는 게 좋겠다.<>

 

 

2024. 6. 10.

 

개 혁 신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