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당대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개혁신당 지도부 면담 인사말 및 백브리핑 주요 내용 | 2024년 6월 1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331
작성일2024-06-13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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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6월 13일(목) 11:30
○ 장소 : 개혁신당 대회의실 (국회 본청 170호)
○ 참석 : 허은아 당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준석 의원
○ 배석 : 김성열 수석대변인
올해 3월 해병대 지원 경쟁률이 2.1대 1이었다고 한다. 병사 봉급 인상 효과도 있지만 안보 상황이 어려울 때는 해병대 지원자가 더욱 늘어난다는 배경 설명을 들었다.
2010년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직후에는 해병대 지원 경쟁률이 4.5대 1까지 치솟았다고 하더군요. 2013년 북한이 정전협정 폐기를 선언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됐을 때에도 해병대 지원율은 오히려 올라갔다고 통계 수치를 보고받았다.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만, 안보관이나 애국심에 있어서는 크게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저는 여성이라 군대에 가지 않았다. 그런데 여성도 만약 군대에 간다면, 해병대를 지원할 것 같다. 군인, 경찰, 소방관, 교도관 등 제복 입은 모든 분들은 존경스럽습니다만, 해병대 붉은 명찰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안정감을 주는 효과 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안타깝게도 작년에 해병대 지원 경쟁률이 0.2대 1까지 곤두박질쳤던 적이 있다. 해병대 역사상 가장 낮은 경쟁률이었다고 한다. 바로 채 상병 사망 사건 직후에 나타났던 현상이다.
당시 해병대 사령부가 사태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더라면. 박정훈 대령에게 항명수괴죄라는 무시무시한 죄명을 붙여 모질게 대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그런 일이 있었을까 싶다.
그래서 저는 채 상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일은 흔들린 안보의 기둥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믿는다. 해병대의 명예를 되찾는 일이라고 믿는다.
그런 소중한 일에 앞장서고 계시는 분들을 지금 이 자리에서 만나 뵈니 반갑기도 하고, 또 송구스럽기도 하다. 정치가 해야 할 일을 정치인이 아닌 분들이 도맡고 계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정치인으로서 염치없음을 느낀다. 죄송하다. 저희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
오늘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 하실 말씀 있으시면 기탄없이 해주십시오. 비록 원내 3석 규모의 작은 정당이지만, 채 상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박정훈 대령과 해병대의 명예를 되찾는 일에 저희 개혁신당은 어느 정당보다 큰 정당이다.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돕겠다.
잘 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허은아 당대표 백브리핑 ===
◎ 허은아 당대표
우리 해병대 예비역 분들과 말씀을 나눴다. 국조를 요청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너무나 이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고 계시지 못하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시고 그래서 특검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조를 해서 특히 박 대령 같은 경우는 지금 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언론 인터뷰도 잘 못하시는데 국조에 증인들어오다가 나오시게 되면은 많은 발언을 통해서 이 사건에 대해 좌초 지적은 국민들께서 많이 알게 되시지 않겠느냐라는 좀 생각을 하고 계시다.
특히 또 많은 예비역께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번에 거부권을 행사한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격앙돼 계시고 국회의원들이 결정했었던 부분에 있어서 참견한 것이다라고 해서 아주 중요한 사항을 해결하지 못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말씀들이 좀 있었다. 그래서 모든 문제의 시작은 윤통이 문제다라고 이제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에 만약에 특검이 통과가 된다면 다음에는 거부권 행사를 하시지 않기를 저희 개혁신당에서도 바란다.
그리고 본인과 가족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말씀들 하셨다. 아무튼 여러 가지 억울한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고 싶다라는 것이 해병대 예비역군들의 원하는 바다.
Q) 혹시 조국혁신당 측에서는 특위 차원에서 일상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하겠다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혹시 개혁신당에서도 그런 계획이 있을까요?
A) 저희 개혁신당은 사실 창당하기 전부터 그리고 이 1년 내내 최상경 특검에 대한 부분을 가장 적극적으로 함께했던 것이 저희 개혁신당일 거다. 저희는 기존에 이미 소통 채널이 있고 더 비상하게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해병대원 특검 관련해서 공동 교섭단체 얘기가 있는데 혹시 같이 참여해서 연대할 어떤 의향이 있으실까요?
A) 저희는 정책적인 연대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하고 특히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는 야당의 같이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뛰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다. <끝>
2024. 6. 13.
개 혁 신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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