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일시 : 7월 26일(금) 10:40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저희 개혁신당은 어제와 그제 양일에 걸쳐 당명 개정에 관한 전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온-오프라인 입당 당원을 모두 합한 전체 당원 총 71,447명(온라인 당원 64,276명, 오프라인 당원 7,171명) 가운데 29,204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40.8%였습니다. 그 가운데 65.6%(19,162명)의 당원들이 개혁신당, 15.4%(4,488명) 당원들이 한국의희망, 19.0%(5,554명) 당원들이 제3의 당명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혀주셨습니다.

저희 개혁신당은 지난 1월 한국의희망과 합당 당시 전당대회 절차를 통한 당명 변경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2월 9일 다시 제3지대 통합신당 출범을 선언하면서 합의문 제1항에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한다’고 새로이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당원 투표는 당명 변경과 관련한 그간의 논란을 해소함과 동시에, 상충되는 두 차례의 약속을 모두 이행하고자 한 것입니다.

전체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투명한 민주 절차입니다. 당명 결정과 관련한 법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면서, 당의 화합 차원에서 당명 문제를 확실하게 매듭짓자는 뜻으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 개혁신당은 현재 당명을 유지할 것입니다.

개혁신당은 하나입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당을 사랑하는 열정과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해주신 당원 동지들의 견해 또한 존중하고 당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개혁신당을 지지하고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약속과 합의, 민주주의의 의미를 소중히 여기며 더욱 정진하는 개혁신당이 되겠습니다. <끝>

2024. 7. 26.

개 혁 신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