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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혁신당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합동 규탄선언|2024년 12월 9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577

작성일2024-12-09 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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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12월 9일(월) 10:40

○ 장소 :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단

○ 참석 : 허은아 당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전국 당협위원장 



◎ 허은아 당대표


지금 거리로 쏟아져나와 촛불을 든 시민들은 대통령 윤석열이 말해왔던 “반국가세력” “거짓선동세력”이 아니다. “한 번에 싹 정리하고” 싶어했던 그 세력이 아니다. 


그럼에도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적당히 어떻게 얼버무리면 이 상황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꿈 깨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거리로 나와 누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듣는다면, 이 함성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촛불을 든 이들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세대의 주축이었던 20대와 30대들이다. 그리고 60~70대 부모님 세대가 손자, 손녀의 손을 잡고 거리로 나오고 있다.


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장본인은 대통령 윤석열이다. 그에 부역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다. 


저는 어제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의 대국민담화기 있기 전에 미리 경고한 바 있다. 


한동훈 대표에게는 그 어떤 헌법적 권한도 없다.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특정 정당에게 위임할 권한, 그 정당 대표가 대통령을 직무배제할 권한, 헌법 어디에도 그런 권한은 없다고 사전 경고한 바 있다. 


한동훈 대표는 경고를 무시했다. 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길에 들어섰다. 내란을 수습하겠다고 또다시 헌법을 유린하는 누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꼼수 부리지 마십시오. 헌법만 생각하십시오. 탄핵 이외에 우회로는 없다. 


국회 계엄군을 지휘했던 707특임단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했다. 전시에 적의 심장부를 타격하기 위한 특수부대 중에 특수부대. 그런 특수요원들을 국회의원 체포에 동원한 내란범죄자, 정신이상자. 이런 사람을 탄핵하고 구속하는 것 이외에 달리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반역의 증거가 속속 드러날 것이다. 양심선언도 폭포처럼 쏟아질 것이다. 


한동훈 대표님 응답하십시오. 


더 늦기 전에 탄핵 열차에 탑승하십시오.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표결될 때 당대표로서 전혀 책임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어딘가에 숨어 오로지 자기 이미지 관리에만 급급했던 한동훈 대표님. 


2차 탄핵안에는 국민의힘 전체 의원이 참석해,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능력,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을 보여주십시오. 


이번주 내내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엄동설한에 청년들이, 국민들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게 한 책임. 윤석열에게 절반, 한동훈 대표에게 절반이 있다. 


개혁신당은 오늘 전국 당협위원장 긴급 연석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간곡히 호소한다. 탄핵 이외에 우회로는 없다. 


이번 주 안에, 이 거대한 혼란을 끝내기 위해,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하고 구속시킵시다. 국민의 바람이고, 역사의 명령입니다. 



◎ 천하람 원내대표


이거 길어지면 나라 절단난다. 이번 주 중에는 결론을 지어야 된다. 지금 주요 국가 대사관에서 저한테까지 연락이 와서 지금 전쟁 나면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는 도대체 누구냐,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를 만나야 되냐라고 하고 있다. 대통령실도 총리실도 한동훈조차도 그 본질적인 질문,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가 누구냐라는 이 기본적인 질문에도 제대로 된 답을 못하고 있다.


미국, 영국 주요 국가들은 전부 대한민국이 혼돈에 빠져서 정말 나라가 마비된 것 아닌가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실시간에도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 안보는 나라로 떨어지고 있다. 안 그래도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 자영업자들, 주식 투자자들 정말 어떻게 할 겁니까? 이번 주에는 끝을 지어야 한다. 


대통령 직무 배제를 할 수 있는 적법하고 헌법적인 방법은 세 가지다. 첫째는 하야 둘째는 탄핵 셋째는 구속이다. 하야할 거라면 이번 주 중에 하야하십시오. 탄핵도 이번 주에는 끝내야 된다. 2차 부결되고 3차 4차 간다면 결국 탄핵은 되겠지만 국민들의 삶이 더 도탄에 빠질 거다. 그리고 지금 윤석열 내란 사건 수사하는 국수본 부탁드립니다. 이왕 구속을 할 거라면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금주 중에 구속해서 적법하게 권한대행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가 누군지도 모르는 한심한 상황을 조기에 종결시킬 수 있다.


그리고 한동훈한테 한마디 하겠다. 대통령이 내란을 저질렀는데 여당 대표의 권력이 더 세지는 게 말이나 됩니까? 한동훈은 뭘 잘했다고 신이 나가지고 맨날 맨날 말 바꾸면서 계속 국민들을 현혹하는 헛소리만 짓거리고 있습니까? 한동훈은 지금이라도 즉각 닥치고 국민 앞에 엎드려서 용서를 비십시오. 한시라도 빨리 탄핵이 되고 대통령이 구속이 돼서 대한민국이라는 선진국이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빠져나올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도리를 하십시오. 그러지 않는다면 이미 국민의힘은 내란의 근거 이미 한동훈은 내란의 황태자가 됐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지 않는다면 역사의 영원한 죄인이 될 거다. 


저희 개혁신당은 대한민국의 국민과 헌법을 지키고 이 혼란 상황이 한시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는데 저희 당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그걸 위해서 저희 당의 우리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들이 오늘 다 모였다. 국민 여러분 저희 개혁신당 비록 크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뾰족하고 신속하게 윤석열을 몰아내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



◎ 조대원 최고위원


한 외국인의 거리 인터뷰가 이번 123 윤석열 내란 사건의 핵심을 짚고 있다. 민주주의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나라라 여겼던 코리아에서 계엄령이 선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가 곧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그간 내가 이 나라를 잘못 알아왔나 잠시 이런 생각도 했었다.


완벽한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나라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는 게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외국인들도 다 아는 이 사실을 오직 국민의힘 저 사람들만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비상계엄도 법률에 나오는 대통령의 권한이 아니냐라는 궤변까지 늘어놓는다. 밑바닥 지지층은 뭐가 잘못됐는지조차 진짜 모르는 것 같고,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당직자들은 누리고 있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애써 모른 척하고 있다. 


그들 중 일부가 개혁신당 도로 민주당 편든다, 민주당 2중대라고 비난하는 모습을 본다. 어떻게 북한 김정은이한테도 안 쓰는 수괴라는 말을 우리 대통령에게 쓰냐며 원색적으로 욕하는 국민의힘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르게 하라고 했다. 개혁신당이 민주당 편을 드는 게 아니라 당신들 국민의힘이 우리를 민주당과 보조를 맞출 수밖에 없도록 떠밀어 넣은 것이다. 여론조사에 다 잡히지 않아서 그렇지 윤석열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다는 민심은 이미 90%에 육박한다. 그 바닥 민심을 덩치 큰 더불어민주당이 리드하다 보니 우리가 그 편에 선 것처럼 보일 뿐이다. 실상은 우리 개혁신당이 윤석열의 내란 음모와 이에 동조하는 공범 국민의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사람들보다 더 큰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어떻게 대통령에게 수요란 말을 붙일 수 있냐고요? 네, 당연히 붙여야죠. 수괴란 말은 이럴 때 붙이라고 있는 것이다.


자기 부부의 범죄 사실이 명태균 녹취와 함께 속속 증거가 드러나자 사법 처리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목숨을 모두 걸고 도박을 벌인 게 이번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다. 그리고 이 엄청난 내란 사건의 우두머리가 윤석열이 곧 내란 수괴가 되는 것이다. 국민의 힘이 아니라 저들은 국민의 적, 국민의 적이 당신들에게 딱 맞는 이름이다. 하루빨리 국적 땅을 없애야 이 나라가 산다. 반대로 국적이 살면 국민이 죽는다. 


우리 개혁신당은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안정을 좀먹는 국민의 적 도당을 반드시 해체하여 이 나라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것이다.



◎ 전성균 최고위원 


선출된 권력에 의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선출하는 것이다. 한동훈, 한덕수 권력 놀이 그만하시고 이번 주 내로 하야하든 탄핵에 동참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위기가 앞에 왔다. 이번 주가 골든타임이다.



◎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번 주 토요일 탄핵 표결이 있던 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리를 비웠다. 본회의장의 절반이 비었다. 밖으로 나갔다. 국회 앞을 가득 메운 국민들이 있었다. 자리가 빈 본회의장과 광장을 가득 메운 국민들의 모습이 참으로 대조적이다. 그분들 중 첫 줄에 있는 분들을 모셔다 본회의장 빈 의자에 앉혀드리고 싶었다. 그분들의 마음이 국가를 생각하는 충정이 국민의힘 의원들보다 덜하지 않을 것이다.


탄핵을 외치는 국민들도 탄핵을 염려하시는 국민들도 모두 걱정하는 것은 단 하나다. 어떤 존재도 국민들의 자유를 짓밟아가며 함부로 개인의 권력을 남용하고 휘둘러서는 안 된다는 염려다. 이번에 국민이 심판하지 않고, 이번에 국회가 심판하지 않으면 그다음 누가 되건 이러한 일은 반복된다. 반드시 막아야 하고, 그것은 이번 주여야 한다. 우리가 이 일을 국정 혼란을 핑계대는 국민의힘처럼 그냥 넘어간다면 앞으로 어떤 정권도 어떤 정부도 단 108석을 차지하는 순간 누구라도 다시 내란을 도모해도 된다. 허락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게 될 수는 없다.


어떻게 지켜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입니까? 이 폭압이 계속되지 않도록 이 무정부 상태가 지속될 수 없도록 이 안보 공백이 우리 국민들을 해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더 큰 힘을 실어주십시오. 그리고 국민의힘의 양심을 믿겠다. 자유로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개혁신당은 이번 주 안에 반드시 탄핵할 것을 요청하고 주장하고 부탁드린다.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끝>


2024. 12. 9.

개 혁 신 당  공 보 실


<< 윤석열-한동훈 헌정질서 유린 규탄 

개혁신당 전국 당협위원장 결의문 >>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탓이다. 


국민의힘의 부족한 용기, 부족한 책임, 부족한 자유, 부족한 양심을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용렬함을 5천2백만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 


내란 범죄를 일으킨 윤석열에게는 탄핵과 구속 이외에 그 어떤 우회로도 없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구속하라.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구속하라. 

국민이 만든 헌법의 명령이다.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범죄를 수습하겠다고 또 다른 헌법 유린을 시도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 


한동훈은 탄핵없는 대통령 직무배제와 같은 헌법에도 없는 망상을 중단하라. 


내란을 막지 못한 총리 또한 상황 수습을 입에 담을 자격 없다. 


오직 탄핵으로, 오직 헌법으로 응답하라.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오로지 국민과 헌법의 뜻에 따르라. 2차 탄핵안에는 반드시 전원 참석, 전원 찬성하라. 


반대는 반역이다.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 


개혁신당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10번이고 100번이고 탄핵안을 제출할 것이고, 100번이고 1000번이고 찬성 표결할 것이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반대 국민의힘 해산하라

윤석열을 구속하고 민주주의 수호하자 


2024년 12월 9일


개혁신당 전국 당협위원장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