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지도부-삼성전자 임원진 간담회 인사말씀 주요 내용 |2024년 3월 12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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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19 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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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3월 12일(화) 10:00
○ 장소 :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1
○ 주요 참석자 : 이준석 당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김용남 정책위의장, 이원욱·양정숙 국회의원, 구혁모 당대표 정무실장 등
◎ 이준석 당대표
제가 사실 정치하면서 여러 사업체 사업장들을 많이 방문했지만 반도체와 관련된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은 아마 오늘이 처음일 것이다.
예전에 유의동 의원님과 함께 평택 사업장 앞에서 인사 한 번 드린 적이 있는데 안에 걸어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아까 이제 홍보관의 안내관에 있는 내용들을 보면서 제가 평소에 말수가 많은 편인데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던 것은
어찌 보면 제가 정치를 안 했으면 아마 그중에서 시스템 계열사의 사업부 정도에서 일하고 있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잠깐 회상을 했다.
저도 대학 다니면서 컴퓨터 교육을 주로 전공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제가 미국에서 회로 설계 쪽을 많이 학부 때 공부했고 조교까지 했다.
그러다 보니까 갑자기 20년 전에 떠오르면서 많은 것을 회상하게 되었다.
지금 젊은 세대에게 있어, 반도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 된 지 꽤 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젊은 세대는 과거 우리가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듯이 우리나라의 반도체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하면서
이제 참 전문적인 용어들까지도 익혀나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아마 해외 주식투자도 많이 하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은 상당히,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나 아니면 메모리 사업부 모두 다 실제 경쟁에서
TSMC나 아니면 마이크론과 같은 업체들과 경쟁해서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고 있고 정치권도 이게 정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쟁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또 정당 간에도 많은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희 개혁신당은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양향자 원내대표님께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 속에서 또 한 역할을 담당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저희 정당 최고위원회 회의할 때마다 한 꼭지씩은 꼭 반도체 얘기를 하셔야지 회의가 종료되는 분위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어떤 국제적인 어떤 무역 상황 여론 속에서의 지원도 마찬가지고
또 양향자 원내대표님과 제가 최근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인재 육성에 대한 부분이다.
저도 과학 관련 영재 교육은 이런 사람이지만 인재들이 어떻게 하면 물론 임상의학을 하는 것도 좋은 직업이지만
의대나 아니면 단기적인 어떤 고소득 직종으로 가는 것보다 과거에 반도체 쪽으로 가는 것처럼
또 연구나 이런 쪽에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도 저희의 과제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글로벌 기업인 만큼 저희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기업 준비하시고 경영 활동하시겠지만
또 국내에서 여러 가지 인재 육성이나 이런 부분은 정치가 결합돼 얘기할 부분도 있을 것이다.
저희 개혁신당이 하는 방향에서 잘못하는 게 있다면 잘하는 게 있다면 같이 소통하면서 저희가 정책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다.
다시 한 번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갑고 항상 TSMC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하겠다.
◎ 양향자 원내대표
저는 이 반도체 사업장 제가 근무했던 사업장을 들어올 때마다 집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든다. 1985년 11월 25일 제가 기흥사업장으로 입사를 했다.
아까 83년도부터 시작한 64K D램이 84년도에 성공을 하고 또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태그를 그리고 했던 그 이후부터 시작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 2024년 지금 글로벌 정말 탑 기업으로 이렇게 세계 인류의 삶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가 특히 정말 자랑스럽고
어디 가도 제가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이야기도 하고 정말 그 중요성을 목이 터져라 얘기를 하고 있다.
처음에 제가 정치권으로 들어가서 처음에 반도체를 이야기했을 때는 많은 분들이
"왜 양 의원은 반도체만 가지고 그러냐, 다른 것도 많은데 왜 반도체만 가지고 그러냐"라는 말씀들을 참 많이 들었다.
그것을 이해시키고자 노력했던 지난 8년이었던 것 같다.
책을 쓰고 인터뷰를 하고 기고문을 내고 또 지인들을 만나서 설득을 하고 그래왔던 세월을 보면
지금 우리 국민들께서 이 중요성에 대해서 그래도 이만큼 알게 되는데 조금은 기여하지 않았나 싶다.
가장 크게 기여하신 분이 아마 바이든 대통령이 웨이퍼를 들고 언론에 나온 그 모습과 윤석열 대통령께서 무엇을 들었나요?
포토마스크를 보고 웨이퍼인지 착각하셨을 수도 있다. 포토마스크를 들고 이렇게 언론에 나와주셔서 더 크게 좀 중요성을 알게 되신 것 같다.
저는 정당에 참여를 했던 것도 기술로 주도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된다. 선도국가가 대한민국이 되어야 된다.
여전히 제가 창당을 한 것도, 또 이준석 대표와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함께한 것도 어찌 보면 두 가지 국가 비전 때문에 그렇다.
하나는 정말 국민이 잘 사는 강한 나라 국민 강국이 되어야 하고 또 하나는 대외적으로는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과학기술 패권국가가 되어야 한다.
이 목표와 가치와 비전을 가지고 제가 창당을 했고 또 합당을 해서 지금 총선을 맞이하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반도체가 중요하다라는 말씀들을 하신다.
그러나 이 정부의 지원이라든지 또 정치권의 이해라든지 등이 뒤쳐져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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