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이준석 당대표, 박정훈 대령 면담 후 백브리핑 주요 내용|2024년 3월 21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207

작성일2024-03-21 11:03:58

본문

○ 일시 : 3월 21일(목) 10:00 

○ 장소 : 국군 군사법원 앞


◎ 이준석 당대표


Q) 25일 공관장 일정이 급조됐다는 의견이 있는데?

A) 이종섭 장관의 도피행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장관에 대해 개인적으로 실망하고, 그런 기획을 했던 이 정권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공관장 회의에 온다는 것 자체가 급히 출국할 이유가 없었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적어도 박정훈 대령과 제가 공유하고 있는 생각은 임기 3년이 남은 권력자에게 찍혀서 그것에 개인이 얼마나 어려운 저항을 한들 같이 느껴온 사람이라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훈 대령의 억울한 수사와 재판에 대해 개혁신당 차원에서는 미안한 마음과 더불어 어떻게든 돕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종섭 전 장관이 귀국했는데 저는 사실 누가 봐도 총선 일정에 맞춰 귀국 일정을 잡은 것이기 때문에 매우 정치적인 행동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가지 실정 이후 잠시 여당 지지율이 살아나는 것 같은 착시 속에서 오만방자하게 행동하다 

총선을 앞두고 잠시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 이제 익숙하지 않은가? 조금만 살만 하면 저렇게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다. 

  저는 박정훈 대령에게 적용한 죄목이 항명죄라는 것을 믿기가 어렵다. 

박정훈 대령은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복무했을 뿐이고 대통령께서 오히려 대통령에게 권력을 위임해준 국민의 생각에 반하는 그런 정치를 하고 계시다. 

대통령께서 국민에게 항명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린다.


Q) 박정훈 대령이 어떤 말씀 주셨는가?

A) 박정훈 대령과 제가 면 대 면으로 만나게 된 것은 처음이다. 기회가 있었지만 정치적 오해를 살까 싶어 만나뵙지 못했다. 

  오늘은 공판이라는 아주 중요한 일정이 있어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 이종섭 전 장관, 이종섭 대사의 귀국과 겹쳐 사실 우리 국민들께서 만감이 교차하실 것이다. 

  재판을 받고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공항 귀빈실로 빠져나가고 반대로 채상병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할 사람은 군사법원 좁은 입구로 들어가며 재판에 임해야 되는지요. 

박정훈 대령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고 앞으로도 그 행보에 있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Q) 여당 내에서 이종섭 대사가 직을 내려놓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 나온다. 귀국 이후 어떤 조치 필요할까?

A) 이미 호주 언론에서도 이종섭 대사에 관한 건을 보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종섭 대사가 지금 호주대사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종섭 대사가 본인의 결단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 결단이 늦어지면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전격적인 판단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재명 대표도 본인 수사 받고 재판받느라 당무를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 속에서 

주요국 대사가 수사나 재판 때문에 자주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대국에 대한 예의도 아닐뿐더러 이종섭 대사가 대사 본분의 직무를 행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다. <끝>


※ 해병대예비역연대 보도자료 첨부



2024. 3. 21.


개 혁 신 당   공 보 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