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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백브리핑 주요 내용 | 2024년 4월 3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500

작성일2024-04-03 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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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4월 3일(수) 10:00 

○ 장소 : 제주 4.3평화공원 (제주 명림로 430)
○ 참석 :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저희는 그 어떤 선거 유세보다도 우리 제주 4.3의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저희 개혁신당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정당이다. 그렇지만 과거의 아픔을 모른 척하고 미래로 달려가는 것은 결코 능사가 될 수 없다. 특히 저는 순천시민으로서 우리 제주 43과 여순사건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있는 그런 국민의 한 사람이다. 그래서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그 어떤 선거 일정보다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추모하고 과거의 아픔을 우리가 함께 추모한 이후에 개혁신당이 추구하는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를 할 수 있겠다라고 판단해서 오늘 제주 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하게 됐다.
 

Q) 교민분들과 유족분들께 한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도민 분들과 유가족분들, 우리 희생자분들 정말 깊이 애도하고 또 그 아픔에 공감하고 있는 분들께도 저도 함께 아파하겠다는 말씀드린다. 지금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런저런 약속을 내놓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실현되는 것이 너무 더디다. 그리고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저희 개혁신당은 강력하게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슨 대구경북의 대통령인가?
 

그리고 지금 민생토론회라는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사실상 선거 개입을 할 시간은 있고 우리 제주도민들 4.3 사건의 역량을 추모할 그런 시간은 없는 것인가?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은 도대체 뭔가? 한동훈 위원장도 선거 유세 다니면서 막말하고 상대 당한테 정말 저주의 말을 들어놓을 시간에 제주 4.3 못 온다는 게 말이 되나? 요즘 한동훈 위원장 어디 가도 사고만 치시는 것 같은데 수도권 유세 다니면서 사고치지 마시고 제주 4.3에 와서 추모하는 것이 우리 제주도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저는 국민의힘 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이 호남 포기 정당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과거에 그런 평가, 지금도 현재도 그런 평가 많이 받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호남 포기 정당에 이어서 제주 포기 정당까지 된 건가? 저는 정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이 대구경북 대통령, 대구경북 자민련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제주도민들께 겸허하게 사죄하고 반성하고 정말 과거 대선 때 했던 우리 4.3과 제주도민들에 대한 약속 이제라도 지키기를 저희 개혁신당 강력하게 촉구한다. 고맙다.  <끝>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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