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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혁신당 선대위, 경기 화성을 집중유세 주요 발언 | 2024년 4월 5일

작성자 개혁신당공보국

조회수 1,266

작성일2024-04-05 2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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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4월 5일(금) 20:00 
○ 장소 : EG빌딩(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353번길 99-5)
○ 참석 : 이준석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 이주영·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등


◎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

안녕하십니까? 동탄 시민 여러분 저는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총괄선대위원장 이주영이다.

반갑다. 제가 원래 유세할 때 목소리를 훨씬 더 크게 하는데 지금 보니까 불 꺼진 집도 많고 그중에 분명히 아이를 재우고 있는 집도 있을 것 같아 애들 재우다가 깨면 너무 화나니까 오늘은 여기 계신 분들께 제가 작은 소리로 말씀드리겠다. 부디 주변에 가셔서 많이 전달해 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서 소개받은 바와 같이 저는 원래 소아과 의사다. 소아과 의사로 지난 10년 동안 소아 응급실에서 일했는데 지금 우리나라 소아 진료 보기가 너무 어렵지 않냐? 실제로 사라지는 소아 진료 현실을 보다가 저도 결국 저희 팀이 무너지면서 끝내 그만두게 되었고 사실 좀 쉬고 있을 생각이었는데 이 상황을 현장에서 정말 해결할 수 있는 목소리가 있느냐 그걸 유일하게 물었던 당이 개혁신당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합류하게 되었고 지금 느끼는 것은 이 당은 정말 뭘 믿고 이렇게 각자 일을 하는가다. 일을 정말 잘한다. 각자 자기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다. 일해보신 분들 알겠지만 각자 그렇게 일할 때 가장 잘 돌아간다. 그리고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다툼이 없다. 개혁신당은 국회에 들어가서도 그렇게 일할 거다. 젊고 똑똑하고 열정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지금 싸우느라 정신없는 거대 양당에 똑똑히 보여줄 거다.

여러분 저희 이준석 대표 지금까지 동탄에서 어떻게 발로 뛰었는지 가장 잘 아시리라 믿는다. 저희 국회에 가서도 그렇게 할 거다. 너무나도 큰 응원에 감사드리고 지금 바뀌고 있는 이 분위기 저희 너무나 감사하고 저희 조금만 더 힘 실어주시면 동탄 바꿀 수 있다. 동탄이 어떤 도시냐? 지금 달려가는 도시다. 비상하는 도시다. 이때 필요한 것은 미래다.

제가 애가 셋인데, 중1 초6 초3 정말 죽겠다. 계속 전화 온다. 전화하지 말라고 끊어도 또 온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 아니라 10년 뒤가 중요하고 30년 뒤는 더 중요하다. 제가 지금 잘 사는 것보다 우리 애가 잘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냐? 그래서 저는 동탄에 와서 이렇게 아이들이 많은 걸 보면 제가 지금 전국을 돌고 있는데 동탄만 오면 제가 정말 신이 난다. 이렇게 아이들이 많은 곳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이준석 대표가 필요하다. 일해 봤고 공부해 봤고 그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스스로 혁신해 보았고 이겨 보았고 반항해 보았고 지금 다시 동탄과 함께 이루고 있다.

여러분 부디 저희에게 힘을 실어달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할 당 불필요하게 싸우지 않고 해야 할 일만 굳세게 해나갈 당 동탄과 함께 비상하고 이준석 국회의원 그래서 우리 동탄이 한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부디 7번 이준석 대표, 7번 개혁신당 지지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방금 소개받은 천하람이다. 개혁신당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준석 대표 당선시키기 운동본부 위원장이라고 생각한다. 이준석 대표 당선될 것 같다 그렇지 않냐? 그래서 숟가락 얹으려고 왔다. 당선될 것 같아서 이준석 대표 이제 한 자릿수 격차 파죽지세의 상승세에 들어섰다. 사실은 선거라는 것이 쫓아가는 쪽보다 쫓기는 쪽이 훨씬 더 힘들고 제가 봤을 때 쫓기는 쪽이 자력으로 다시 발아할 수 있는 역량이 없기 때문에 이 상승세가 이어진다면은 저희 이준석 대표 굉장히 좋은 결과 드라마틱한 결과 얻으리라고 저는 믿고 있다.

처음에 이준석 대표가 동탄에 가서 선거를 치르겠다고 그랬을 때 솔직히 걱정 많이 했다. 길지 않은 시간, 또 이게 쉽지 않은 이 선거 환경에 또 저희 개혁신당이 지지율이 30% 40% 나오는 것도 아니고 쉽지 않다는 생각 했다. 실제로 이준석 대표가 여의도에서는 최연소 거대 정당 당대표고 슈퍼스타지만 사실 우리 동탄에서는 도전자고 언더독이다. 그렇지 않나? 어쩌면 우리 문디벨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우리 문디벨도 너무 좋지만 동탄 안에서는 약간은 언더독이고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해 나가야 하는 지역일 거다. 그런데 저는 이준석 대표가 초반에 와서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뛰는 거 보면서 야 이거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더독의 대역전 드라마 한 번 나오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준석의 언더독 대역전 드라마 기대되시는 분들 한번 박수 한번 주셔라.

제가 이준석 대표를 인간적으로 겪으면서 조금 잘 이해가 안 가는 점들이 있는데 되게 엘리트다. 서울과학고 나와서 막 재수 없게 하버드 같은 데 가고 좀 되게 엘리트고 승승장구한 것 같은 느낌인데 되게 약간 반골 기질도 있고 약간 비주류 감성 같은 것들도 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스스로 어려운 도전을 하려고 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의 공감하려고 하는 그런 정치들을 많이 한다.

실제로 이준석 대표가 얼마 전에 순천에 와서 한 학기 동안 우리 중학교 2학년 학생들 수학을 가르친 적이 있었다. 그때 이제 순천 안에서도 약간 떨어져 있는 주암면이라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오는 학생들을 보면서 걱정하더라. 외곽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꿈이 가난해져서는 안 되는데 외곽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목표가 낮아지거나 내가 공부하려고 하는 욕심 자체가 낮아져서는 안 되는데 야 여기 시험도 너무 쉽고 애들이 공부하려는 분위기도 안 잡히고, 애들이 겪어본 직업의 범위도 너무 좁다 이렇게 꿈이 제압되어선 안 된다. 그러니까 저는 그걸 보면서 이준석이라고 하는 인간은,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은 어쩌면 국민들의 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정치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저는 들었다.

저는 그래서 이준석이라는 사람을 정치인으로 쓴다면, 특히 우리 지역이 지금까지는 조금 언더독인 것 같아 아직은 조금 비주류인 것 같아 이거를 조금 더 끌어올리려는 진정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면 그 내면에 어떤 의지를 가진 정치인이 있다면,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신다면은 저는 망설이지 않고 이준석이라고 하는 정치인을 한번 써봐 주십사. 누구보다 주류의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비주류도 이해하고 그걸 끌어올리려고 하는 상승 욕구를 가진 그런 정치인이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발전 여력이 너무나 많고 앞으로 점점 더 우리 동탄의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오늘 여기 있는 많은 어린이들의 꿈을 끌어올려야 되는 우리 동탄이라는 지역 또 우리 문디벨에서는 참 이준석이라고 하는 정치인을 만난 것이 어쩌면 운명적인 만남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이라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잘못된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꼭 좋은 성과를 내는 만남이 될 거라고 또 기대하고 꼭 그렇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제 얘기가 너무 길어지면 우리 또 오늘의 메인 스피커를 너무 기다리게 하니까 제 얘기를 줄이고 정말 우리 문디벨의 발전, 그리고 우리 동탄 전체의 발전, 또 우리 앞에 있는 우리 아이들의 발전을 위해서 이준석 대표 누구보다 잘할 거라는 말씀드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다.

이준석 대표 부정적이게 하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다른 후보님은 보니까 아빠 찬스를 되게 물질적으로 주시는 것 같더라. 이렇게 막 동탄을 띄우시기보다는 성수동을 띄우시고 그러시는 분이 계시던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분은 국회의원 후보보다는 제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저는 그래서 그분은 정말 전국적인 아빠 찬스의 아이콘 공버지가 되시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하고 국회의원으로는 그 물질적인 아빠 찬스보다 정말 우리 아이들의 꿈의 크기를 키우는 희망의 찬스, 꿈의 찬스를 쓰는 우리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지금까지 천하람이었다. 감사하다.


◎ 이준석 당대표(화성을 국회의원 후보)

존경하는 우리 동탄의 문디벨 지역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준석 인사드리겠다.

솔직히 말하면 방금 전 우리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2번이다. 사실 천하람 위원장이 지금 당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열심히 당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제가 동탄에 문제에 전념할 수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지지율이 올라오니 다른 걱정이 생겼다. 제가 지역구 당선되고 얘(천하람)가 안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을 한다. 그래서 혹시라도 동탄에서 지개비조(지역은 개혁신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이런 것 하시는 분 있으면 위험하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도 개혁신당 비례대표도 개혁신당 한 번 투자해 보시겠습니까?

오늘 이 자리에서 문디벨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먼저 그 진정성을 설득하기 위해 제가 해온 정치에 대해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아마 동탄에서 저를 직접 만나보시기 전까지는 언론에서 저를 묘사하는 언어들을 많이 보셨을 것이다. 제게 갈라치기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봤을 것이고, 싸가지 없다 소리하는 사람도 많이 봤을 것이다. 그런데 동탄에서 만났던 분들이 그런 말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씀을 하신다. 그런 말이 왜 나왔겠는가?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정치세력들이 적응해버렸기 때문이다.

예전에 1970년대 1980년대 정치할 때 누군가가 통일이 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 자체를 말살하기 위해서 세 글자면 충부했다. '빨갱이'. 대한민국에서 이제 우리가 선진국이 되면서 다양한 선진국형 사회문제들이 다뤄져야 하는데 그런 것을 언급할 때마다 기득권 정치에서 그것을 말살하기 위해서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말이 있다. '갈라치기'.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말이 있다. '혐오'. 이런 것에 익숙해져 버린 것이 대한민국의 정치가 됐다. 그래서 전 지금까지 이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기 위해서 정치를 해왔다. 왜 그랬겠나? 이 모든 것들 언젠간 우리가 겪고 넘어가야 할 일이다.

저는 정치를 할 생각이 없었던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다. 어쩌면 동탄에 그렇게 많고 많다던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컴공과 졸업한 어느 집 아버지와도 비슷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제가 정치에 들어와서 처음에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을 때 어느 순간 전 용기를 얻었다. 대한민국 정치에 용기와 논리가 실종됐기 때문에 그 2가지만 붙들고 있으면 나는 특출난 존재가 될 수 있다. 나는 새로운 정치인이 될 수 있다. 나는 남부럽지 않은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정치를 해왔다. 그 길은 물론 쉬운 길은 아니었다.

저는 정치하면서 놀랍게도 제가 보수계열 정치인이라고 하지만 두 사람의 정치를 보고 많은 영감을 얻는다. 제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했던 신출내기 상원의원 오바마가 연설 한 방으로 미국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흑인 대통령 최초의 대통령이 됐던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오바마는 흑인이었지만 본인이 여느 성공하고픈 엘리트 흑인처럼 백인만을 모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오바마는 오바마의 삶에 대해서 진실한 자세로 미국 사람들을 설득해 나갔다. 오마바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연설은 이렇게 시작한다. 오바마의 부모님은 오바마에게 버락이라는 아프리카식 이름을 지어줬다. 오바마는 그렇게 설명한다. 오바마의 부모가 믿는 자유롭고 관대한 미국에서는 아프리카식 이름이 성공의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임을 확신했기 때문에 버락 오마마라는 아프리카식 이름을 달고 정치활동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 용기와 자신감, 그게 아마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을 만들어냈던 원동력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또 한 분의 정치 지도자로 노무현 대통령이 하셨던 말씀을 많이 기억한다. 어쩌면 부산 출신의 노무현 대통령에게 3당 합당이 벌어졌을 때 그 길에 김영삼 대통령과 동참하지 않겠다는 그 판단은 무모할 뿐더러 전혀 가망이 없는 행보처럼 보였을지 모른다. 그런데 그 길을 가서 10년 넘게 고생하는 동안 노무현 대통령은 언제나 더 큰 도전을 찾아서 나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오바마가 말로서 저에게 영감을 줬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그 삶이 보여주는 모습으로 저에게 영감을 줬다. 저는 그래서 기억한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자리에 올라 나라를 이끌었을 때 그 분이 했던 말씀을 기억한다. 아마 여러분도 익숙한 연설 구절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릴 때 자랄 때의 부모님께서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모 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절대 주류와 거스르지 말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거스르고 "이의 있습니다"를 외쳤던 노무현 대통령, 그 노무현 대통령 사랑했기 때문에 대통령 자리까지 만들어주신 게 대한민국 국민이었다. 거기서 저는 또 다른 용기를 얻었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는 복잡한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그 분이 보여준 삶의 자세는 진실했다고 평가한다.

저는 앞서 언급한 두 명의 정치인에 비하면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멀 것이고, 제가 실제 보여줄 정치행보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저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한 가지 지켜온 원칙이 있다면 용기 있게 행동하고 논리에 맞게 행동하라는 것이었다. 제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때 저는 부모님이 TK 출신이고 박근혜 키즈인 어찌 보면 보수정당의 성골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시간이 날 때마다 전라도 광주에서 호남의 다도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던 이유는 저는 지금까지 보수정당이 비논리적일 정도로 호남에 무관심했다는 그런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저는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광주에 가서 젊은 세대와 이야기해서 비록 그들이 표를 줄 지 안 줄 지 확신은 없었지만 복합쇼핑몰 짓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제 2~3년이 지나 광주 복합쇼핑몰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여러분 제게 있어 개혁신당을 만들어 새로운 길에 나선 것은 어쩌면 노무현 대통령이 옳은 길을 찾아 둥지를 박차고 나온 것에 비하면 작은 논점일 지 모른다. 하지만 저는 이 도전에 있어 진실하다. 저에게 만약 문디벨과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됐냐고 묻는다면 저는 제가 동탄에 와서 받게 된 아주 작은 논리적 고민으로 시작했다고 하겠다. 분명히 제가 알기로 문디벨 주민들 같은 경우 입주하면서 LH에서 약속 받은 것들이 많은데 왜 그것들이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느냐, 그것은 여러분의 합리적인 주장이다. 맞습니까? 만약 문화디자인밸리 거주하는 수가 동탄역 동측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수보다 작아서 지금까지 크게 반영되지 못했다면 그건 비논리적이고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정말 잘못해왔던 것이다.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제가 문디벨의 문제를 들여다 보니 주변에서 많은 조언들이 들어왔다. 당신이 동탄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면 지역 간 유불리가 있는 요소를 건드리지 말아달라, 트램306 정류장 문제를 건드리면 다른 지역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제가 언젠가 들었던 이야기와 너무 비슷하다. 당신은 언젠가 보수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보수의 대통령후보가 될 생각이 있다면 영남에 가서 빡빡 기어라, 호남에 가서 당신이 쓰는 시간은 다 허투루 되는 것이다. 나중에 어차피 그 사람들 안 찍어준다. 왜 한심한 정치를 하느냐. 정말 맞는 소리 같은 틀린 소리였다. 저는 그런 이야기들 단호하게 거부하는 정치를 하면서 살아왔다. 저는 제가 306 정류장 문제에서 이야기할 때 딱 하나밖에 고민하지 않았다. 논리다. 트램에 들어간 광역교통분담금 9,200억원 그 돈, 문디벨에 입주하시는 우리 동탄 주민들도 다 부담했던 돈 아니겠나? 그렇다면 첫번째 원칙이 무엇이어야겠나? 동탄 어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든 트램정거장까지 가까운 거리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여러분은 동의하시는가?

누군가는 제가 이야기를 했을 때 또 다시 동탄 전역에 이런 말을 할 지도 모른다. 이준석이 중앙정치에서 하던 갈라치기를 또 동탄에서 지역주민들을 갈라치기 하려고 한다고. 여러분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갈라치기라는 표현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이제 아시겠는가? 어쩌면 우리가 꼭 논리적으로 풀어야 될 문제에 접근했을 때 그것을 가장 쉽게 억누르는 용어가 바로 갈라치기와 혐오이다. 저는 이제 적어도 문디벨의 주민들께서는 이것이 아주 보편적인 원칙에 따라 조정되고 그리고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다. 여러분 저 이 용기와 원칙을 갖고 정치하고 싶다. 그렇다면 언젠간 여러분께서 가장 큰 무기로 용기와 원칙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지금 동탄역 제 사무실 앞에는 저와 오랜 인연을 맺은 '전장연' 분들이 와 저와 함께 조우하고 있다. 갈라치기 소리 많이 들으셨을 것이다. 장애인 갈라치기 한다고. 그런데 그 문제도 사실 들여다보면 지하철 4호선을 막아선 그 분들에게 제가 논리적으로 질문을 던졌던 것이었다. 만약 장애인이동권과 관련해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차라리 국회의사당을 점거해달라고 그분들에게 말씀드렸다. 제가 정치하던 노원구 상계동 화이트컬러 직장인들이 눈을 비비며 아침 일찍 일어나 출퇴근하는 유일한 경로가 지하철 4호선이었다. 하루에 130만명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4호선 지하철을 막아세우는 것이 오히려 정치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130만명의 힘 없는 대한민국 또 다른 약자들의 삶을 볼모삼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던 것이었다. 이것이 저는 앞으로 정치에서 제가 꼭 이뤄내고 싶은 정치의 물아이다. 만약 약자와 약자의 대립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정말로 서글픈 이야기일 것이다. 먄약 이 문디벨에서 꼭 누려야 할 것들을 LH가 게을리해 다른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번지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것을 조정하고 하루빨리 결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지역의 대표, 국회의원의 일이다. 지금까지 그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문디벨 지역이 2동탄도 아니요, 1동탄도 아니요, 1.5동탄이라는 조소를 들으며 여기까지 왔던 것이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린다.

문디벨 지역에서 정말 다양한 민원사항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이번에 저희가 10개 항목 정리해서 카드뉴스 만들어서 보내드리고 있다. 어쩌면 10개가 아니라 쌓여있던 문제들이 20개가 될지도 모르겠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다 열거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저 이준석이 동탄에서 할 정치, 제가 선거 때 되서 이 유세차만 타는 것이 아닐 것이다. 문디벨 주민들께서 대표자를 통해서나 아니면 직접 저와 소통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이 되어도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에게 제가 약속드린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주민소환하려고 한다면 절차가 없다. 그리고 아주 복잡하다. 문디벨 주민들께는 특별한 권한을 드리고자 한다. 만약 문디벨 주민 50명만 모여 저를 소환하신다면 저는 최우선으로 달려와 여러분과 문디벨 문제를 상의하겠다.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이 자리에 있는 많은 증언자 분들께서 이제 문디벨에 계신 다른 주민들께 이제 문디벨의 문제를 일소할 수 있는 그런 선거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해주시라. 선거는 이기는 것과 지는 것의 차이가 매우 크다.

지금까지 지난 10년간 문디벨 문제가 풀리지 않은 것들이 있다면 이번에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또 다시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조국 전 장관이 3년은 너무 길다고 말하고 다닌다. 여러분 이번에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준석을 당선시키지 못하면 4년을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 4년은 너무 길지 않은가? 조국 장관이 3년은 너무 길지 않냐고 외칠 때 여러분은 문디벨 구석구석에서 외쳐주시라. 이번 선거 만약에 우리가 이준석을 당선시키지 못하면 4년은 너무 길다. 우리 모두 투표장으로 가서 이번 선거에서 문디벨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한 이준석을 뽑자고 해달라. 제가 열심히 해 여러분의 민원사항을 풀어드리겠다.

지난번에 우리 입주자대표님들 간담회 할 때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이 있어 제가 사안별로 말씀드렸다. 어떤 것은 지자체가 풀어가야 하는 사항이라고 했다. 그럼 왜 지금까지 지자체에서 그런 문제를 풀지 못했을까요? 국회의원도 파란 당, 시장도 파란 당이면 보통 서로 얼굴 붉힐 이야기 안 한다. 만약에 국회의원이 주황색 당 시장이 파란색 당이면 결국 눈치 안 보고 지역주민들 위해서 국회의원이 이야기 할 것이다. 그게 바로 지역정치에 있어 경쟁이 가져다주는 첫번째 변화일 것이다. 저는 그 경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

두번째는 원래 정치가 풀어내는 것이 결국 우선순위의 문제다. 국회에 가서 예산을 끌어오고 법을 만들어 주민들을 돕는 일은 결국 국회 내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이 많은 것을 이끌어내도록 되어 있다. 지난번 방송토론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저는 경쟁후보자도 방송이나 아니면 국회 활동을 통해 훨씬 논리적으로 동탄의 문제를 풀어갈 자신이 있다. 그게 저의 두번째 방법이다. 저는 동탄을 위해 토론할 기회가 있다면 발 벗고 달려가겠다. 아무리 바쁜 일정이 있어도 전화토론 하지 않겠다. 아무리 바쁜 일정 있어도 일정 펑크내지 않겠다. 그게 제가 동탄과 하는 약속이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무엇과 경쟁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 상대후보는 토론을 회피하고 토론을 기피하고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면 역성을 낸다. 의혹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면 저에게 역질문을 하며 시간을 다 날려버린다. 그래서 참 난감하긴 하다. 여러분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우리가 아주 강한 독재권력과 싸우기 위해서 투쟁 그 자체를 목적과 수단으로 삼았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제 대한민국의 민도는 높아졌고 결국 우리는 선거로써 정치인을 심판하고 변화를 만들어낸다. 이번 선거 우리 문디벨의 주민들께서 압도적인 표로 정치를 포기한 집단과 후보를 심판해주시라. 그게 문디벨의 발전을 위해서 동탄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하지 않은가?

오늘 사전투표소를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그런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아직 우리 동탄이 자랑하는 유모차부대가 등장하지 않았다. 자 내일 토요일은 우리가 유모차부대를 바탕으로 아이의 미래가 무엇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아까 천하람 위원장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는지도 보여줘야 한다. 아이들에게 많은 자산을 물려주고픈 건 인지상정이지만 우리 동탄에서 아파타 대출금 갚아가며 열심히 아이 키우는 우리 신혼부부들에게는 그것은 어쩌면 너무나 먼 꿈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가 착수해야 하는 것은 누가 물려줄 몇십억 되는 부동산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될 훌륭한 교육의 문화, 훌륭한 교육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저 이렇게 말씀드린다. 저 이준석을 보며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시라. 저 이준석 아저씨 다른 게 아니고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어릴 때 자라서 공부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그 한 마디 믿고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집권여당의 당대표까지 지내고 동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나와 있다. 저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희도 열심히 하면 20년 뒤에 저 아저씨 대신에 너희가 동탄 토박이로서 동탄의 대표자가 되기 위해 이 유세차 위에 올라 연설하는 그 날이 올 것이다, 이준석이라는 사람이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이 그 꿈과 희망만 있으면 동탄의 지도자를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꿈꾸는 그런 세상이라고 말씀해주시라. 저만이 할 수 있다. 기호 1번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하기에는 너무 멀어보인다. 여러분의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주고 싶다. 저 이준석이 동탄 발전시켜서 여러분의 자녀 손자손녀들에게 이 유세차를 양보하는 그날까지 동탄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라. 감사하다. <끝>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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